늦둥이 이제 ‘3살’인데… 김용건, 진짜 안타까운 소식 (+충격 근황)

김용건, 건강 이상으로 응급수술
“척추관협착증 재발”
재수술로 통증 심해

하정우의 아버지이자 배우인 김용건이 건강 이상으로 응급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6화에서는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김용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김용건 형님이 부상 투혼을 발휘 중”라며 부상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원래 협착증이 있었는데 무리해서 그런지 또 왔다”며 “어제 재수술을 해서 통증이 심했다”고 밝혔다.

척추관협착증은 어떤 원인으로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해당 질환은 척추가 전방 또는 후방으로 휘어 척수와 신경근을 직접 눌러 혈류장애를 일으켜 증상이 나타나며 통증 또한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성우는 “괜찮냐”며 김용건의 건강상태를 걱정했고, 김용건은 “여러분 본다고 하니 힘이 나더라. 아픈 걸 잊어버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의 말에 김구라는 “목소리에 힘이 있어서 다행이다. 수술 후 회복을 잘하셔서 다행”라며 안심했다.

한편 김용건은 지난 1977년 전처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뒀지만, 1996년 이혼 절차를 밟았다.

이후 지난 2021년 만 75세 나이에, 39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