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진
콘크리트에 얼굴 부상
호전된 근황 공개
배우 전혜진이 호전된 근황을 공개했다.
전혜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ful”(감사한)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혜진은 셔츠 소매를 걷어 올리고 모자를 쓴 채 시크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마지막 사진에서 그는 심한 상처를 입었던 부위를 가까이 보여줬는데 여전히 선명하고 붉은 흉터가 있지만 많이 아문 모습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 4월 전혜진은 얼굴에 상처가 가득한 사진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그는 “주차장에서 비가 와 우산을 트렁크 쪽으로 가는 중에 쇠 파이프 뿌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먼저 떨어졌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딸부잣집의 막내딸로 태어난 전혜진은 1991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3일의 약속’, ‘여자의 시간’, ‘희망’, ‘세 남자 세 여자’, ‘딸부잣집’, ‘제국의 아침’, ‘맨발의 사랑’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와 MC로 활발히 활동하던 중 2008년 4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던 전혜진은 2014년부터 5년간 유방암 투병 생활로 인해 긴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으며 완치 후 2019년 SBS 드라마 ‘VIP’를 통해 10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올해 3월에는 SBS ‘재벌X형사’에서 진명철 회장(장현성 분)의 아내이자 갑질의 여왕 조희자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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