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 선수 허수정
이혼 3년 만에 새 여친
10살 연하 일반인
전 대만 농구 국가대표 선수 허수정이 열애를 인정했다.
최근 타임즈위크 CTWANT는 “최근 허수정이 사귀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폭로를 입수했다”고 전했다.
실제 허수정과 그의 여자 친구는 각각 비슷한 배경을 가진 사진을 많이 게시했다. 하지만 허수정은 개인 사진 또는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고, 여자는 흐릿한 사진이나 뒷모습 사진을 게시해 왔다.
지난해 성탄절 때에도 허수정은 훈훈한 모자(母子) 사진을 업로드 했는데, 사실 이날 엄마와 여자 친구 ‘예비 고부’가 함께 있었다고 한다.
CTWANT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허수정의 여자 친구는 10살 연하의 일반인이라며 그녀가 허수정의 헬스 스튜디오에 자주 드나들며 운동을 즐긴다고 보도했다.
이에 허수정은 소속사를 통해 “요즘 기쁜 상태인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연애 사실을 당당히 인정했다.
1983년생 허수정은 전 대만 남자 농구 국가대표 선수이다.
허수정은 송산고교 시절 센터로 활약했으며, 2000년 7월 아시아 청소년 남자농구대회에서 국가 대표로 선발됐다.
이후 2002년 5월 소사이어티 A 농구 리그 남자부 득점왕을 차지, 2009년에는 제 6시즌 슈퍼농구리그 올스타 게임에서 MVP를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 2015년 3월 슈퍼농구리그에서 은퇴하며 본인 이름으로 된 체육관을 차렸다.
허수정의 전 부인 샤오셴은 1980년생의 대만 예술가이자 쇼 진행자, 배우이다.
두 사람은 2012년 12월 12일, 뉴욕에서 혼인 신고를 했다. 샤오셴은 결혼 1년 반 만에 연예계를 은퇴했으나, 출산 문제와 고부 갈등으로 인해 2018년 이혼을 하게 되면서 5년 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했다.
한편, 샤오셴은 전 남편 허수정의 새로운 열애 소식에 대해 “이건 축복이다”라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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