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 최근 근황
유튜브 출연 후 눈물 쏟아
누군가의 연락에 유튜브 개설
배우 고현정의 유튜브 활동이 화제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단독입니다.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재형은 평소 절친한 사이이자, 유튜브 동료가 된 130만 유튜버 강민경과 24만 유튜버 고현정을 만나는 현장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정재형은 갑작스러운 카메라에 “오빠 이러면 좀, 아 옷 갈아입고 오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민경도 “지금 유튜브 회동이라서 찍는 거냐. 말을 하지 그럼 카메라 갖고 왔지. 치사하게”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재형은 고현정 유튜브에 대해 “앵글도 심플하고 색도 너무 예쁘더라. 색 보정도 너무 예쁘고 너무 ‘나 할래’도 아니고 ‘안 할래’도 아니고 그냥 딱 적당하다”라고 극찬했다.
고현정도 “저 혼자 자연스럽게 다 나오더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금 나도 그렇다”며 “(그동안) 왜 그냥 놀았지? 싶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고현정은 최근 유튜브 ‘요정재형’에 게스트로 출연한 뒤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개설에 사생활 공유에 나섰다.
이에 대해 고현정은 “‘요정재형’을 나갔는데, 저는 그냥 아는 오빠여서 나간 거였다. 저는 어디 나가서 그렇게 좋은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댓글을 봤는데 너무 좋은 말이 많아서 제가 진짜 엉엉 울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 나를 싫어하지는 않는구나’라고 오해가 풀렸다. 이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고민하던 차에 연락이 왔다. 제가 너무 놀랐다. ‘뭐지?’ 이랬는데 ‘잘 봤다’고 ‘그런 콘텐츠에 자주 나오셨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 두 가지면 명분은 충분했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고현정 자녀의 연락임을 추측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1995년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03년 이혼했고, 이후 자녀 양육권은 정용진이 가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