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중 거의 사망”
셀린 디온, 강직인간 증후군
새 다큐멘터리 공개
가수 셀린 디온(Celine Dion)이 온몸이 뻣뻣해지는 희귀병 ‘강직인간 증후군’을 투병하며 거의 사망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3일 미국 NBC뉴스 인터뷰에서 진행자 호다 콧(Hoda Kotb)은 셀린디온이 ‘강직인간 증후군’으로 거의 죽을 뻔했다고 밝혔다.
호다 콧은 “셀린 디온은 어느 시점에서 훨씬 나아졌지만, 어느 시점에서 그녀는 거의 죽을 뻔했습니다”라며 “무서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호다 콧은 셀린 디온과의 인터뷰를 회상하며 “그녀는 희귀병을 진단받았고, 언제 자신이 이겨낼 수 있을지, 이 질병을 견뎌낼 수 있을지 궁금해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호다 콧은 “우리는 셀린 디온을 그리워하고 있다”라며 “셀린 디온의 복귀 여정이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셀린 디온은 자신의 새 다큐멘터리 ‘아이 엠: 셀린 디온(I Am: Celine Dion)’의 예고편에서 희귀병으로 인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셀린 디온은 “매일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그것이 힘든 일이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라며 “너무 그립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달릴 수 없다면 걸을 거다. 걸을 수 없으면 기어다니겠다.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셀린 디온은 지난 2022년 12월 ‘강직인간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지난 2월 셀린 디온은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 올라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당시 “내가 여기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다”라며 기립박수를 받은 바 있다.
그러면서 “여기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할 만큼 축복받은 사람들은 음악이 우리의 삶과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가져다주는 엄청난 사랑과 기쁨을 결코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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