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가수 겸 배우 라이밍웨이
여자친구 자신의 생일날 사망해
“전염병 걸려 마지막 못본 것 후회”
대만의 인기 가수이자 배우 라이밍웨이가 자신의 생일날 여자친구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라이밍웨이의 여자친구는 지난 2020년 암으로 사망했다.
라이밍웨이는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연애 관련 질문에 라이밍웨이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 현재 솔로다”고 답했다.
이어 “9년 사귄 여자친구가 2020년 나의 생일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라이밍웨이는 “전염병에 걸려 여자친구의 마지막 얼굴을 보지 못했다. 여전히 후회하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 이야기를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게 된 것에 “이제 내 감정을 말할 수 있게 됐다.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이야기가 있고, 아마 많은 사람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밍웨이는 오는 6월 22에서 23일 양일간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에 라이밍웨이는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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