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과 2019년 두 차례
음주운전 적발된 배우 안재욱
당시 수입 無 “힘들었다”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 자숙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중년 아빠들이 각자의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날 안재욱은 “제가 힘들었던 때는 다 아시다시피 본의 아니게 자숙의 기간이 있었지 않냐“고 말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수입이 들어와야 지출이 되는데 들어오는 수입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수입 없이 1,2년 지출을 하니까 ‘댐이 터지는게 이런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밝혔다.
과거 2003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추돌사고를 냈던 안재욱은 지난 2019년 2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그는 숙소 인근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진 후 다음 날 오전 서울로 직접 운전해 가다 경찰에 적발됐고, 두 번째 음주운전이기에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에 뮤지컬 ‘영웅’, ‘광화문연가’, 출연예정이었던 예능 등에서 하차하며 약 5개월 가량 자숙에 돌입한 후 연극 ‘미저리’로 빠르게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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