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김호중
‘셀리턴’ 홈페이지 광고사진 삭제
광고계 빠른 손절 시작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광고계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김호중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홈케어 브랜드 ‘셀리턴’은 홈페이지에 걸려있던 김호중의 광고 사진을 삭제했다.
홈케어 브랜드 ‘셀리턴’은 ‘김호중 에디션’이라는 이름을 내세워 마사지기를 판매해왔다.
특히 김호중의 사진과 함께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 ” 한정수량”, “품절임박” 등의 홍보 문구와 함께 광고 해왔지만 뺑소니 혐의와 함께 각종 의혹이 추가되자 회사 측이 사진을 내린 것으로 판단된다.
각종 논란이 계속돠면서 광고계는 물론 방송계도 김호중에 손절 의사를 비췄다.
16일 KBS에 따르면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김호중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호중은 지난 3월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했으나 뺑소니 혐의로 입건되면서 그가 출연한 분량은 편집 될 예정이다.
GS25측은 김호중이 출연한 편스토랑 225회 우승상품을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김호중이 종종 모습을 비췄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 또한 “김호중에 대한 기촬영분은 없으며, 촬영 계획도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에 서울 강남구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매니저가 3시간 여 뒤 김호중의 옷으로 갈아입고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운전했다”고 자수했으나 경찰 조사 끝에 김호중이 실제 운전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후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해 음주 측정을 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경찰은 김호중의 자택과 소속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등 증거 확보에 나섰다.
한편 김호중의 소속사는 오는 18일,19일 예정된 김호중 단독 콘서트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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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니콜스
왜 사냐 응? 왜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