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카즈하
팬미팅 미쓰에이 커버
수지 팬들 결국 폭발
르세라핌 카즈하의 행보에 가수 겸 배우 수지 팬들이 폭발했다.
카즈하는 데뷔 초부터 토끼상의 청순한 미모와 큰 키 등으로 ‘수지 닮은꼴’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던 바 있다.
수지 팬들은 초반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수지가 드라마 ‘이두나!’ 캐릭터로 앞머리를 내린 후 최근 카즈하가 앞머리를 내리면서 수지와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자 불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 주말 르세라핌 팬미팅에서 카즈하가 수지의 출신 그룹인 미쓰에이(miss A) 커버 무대를 하자 “수지 좀 그만 들먹이라”며 분노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주말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이번 팬미팅에서 르세라핌 멤버들은 개인 무대, 커버 무대 등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그중 카즈하는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을 커버했다. 해당 커버 무대 영상이 공개된 후 수지 팬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거세게 일고 있다.
그들은 “이번 미쓰에이 무대 커버는 선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수지 팬들은 “하이브는 진짜 적당히를 모르는 듯”, “노래 연습이나 해라”, “짝퉁 본능은 뭐 어떻게 안 되나 보네”, “수지 호소인”, “닮았으면 진작에 떴겠지”, “나카무라 수지, 배즈하 이러는 거 너무 기분 나쁨”, “특유의 제스처랑 표정 따라 하는 게 소름”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커버 무대는 수십 년간 모든 아이돌이 해오던 거다”, “그냥 커버한 거 뿐인데요….?”, “수지 팬을 가장한 민희진 빠순이들”, “카즈하가 더 이쁨”이라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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