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
4살 연상 아내와 부부관계
제작발표회 중 “더 잦아졌다”
개그맨 유세윤이 4살 연상 아내와의 부부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5’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유튜브 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박선혜 PD,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강이 참석했다.
이날 ‘돌싱글즈5’의 MC 유세윤과 이지혜가 ‘돌싱글즈’ 시리즈를 통해 부부관계가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돌싱글즈’ MC를 맡으며 부부관계에 변화가 생겼냐는 질문에 “긍정적인 게 더 많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그램은 ‘돌싱글즈’인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와중에 혹시나 제가 돌싱이 되면 서로 민망하지 않냐. 그래서 이분들의 상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보면서 오히려 저희 사이는 더 좋아지는 것 같긴 하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이혜영이 “어떻게 좋아졌냐”고 묻자, 유세윤은 “더 잦아졌다”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캠핑이요”라고 수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지난해 방송에서 4살 연상 아내와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약 1년 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유세윤은 “강아지를 사랑해 주는 건 좋은데 같이 자는 건 불편하다. 그래서 강아지가 아내랑 잔다. 각방을 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숙이 “강아지와 자는 게 싫은 거냐, 아내와 자는 게 싫은 거냐”고 묻자, 유세윤은 “약간 꿀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돌싱글즈5’는 한 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그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N의 대표 연애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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