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
결혼 앞두고 작곡비 사기 논란
성희롱 발언까지 터졌다…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작곡비 사기 및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명 작곡가의 사기 폭로가 터진 가운데 해당 폭로 글의 주인공이 유재환으로 밝혀졌다.
취재 결과 지난 2022년 A 씨는 유재환이 무료 작곡을 해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유재환에게 작곡을 의뢰했다.
그러나 유재환은 세션비 20만 원, 녹음비 20만 원, 믹스비 80만 원, 마스터링비 10만 원은 따로 내야 한다며, 총 130만 원을 요구했다.
이에 A 씨는 130만 원을 지불했으나 유재환은 곡을 주지 않았고, 작곡비 또한 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A 씨는 “곡을 2년째 받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유재환이 “A 씨는 모를 것이다. 제가 A 씨 얼마나 기다리고 설레고 좋아하는지 진짜 모를 것”, “A 씨는 나랑 스킨십하는 상상한 적 없느냐. 나는 있다.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가까워지다 보니, 저는 있다” 등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의 작곡가 유재환은 과거 ‘무한도전’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린 인물로,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어 충격을 더했다.
지난 23일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사랑하고 있어요. 그래서 결혼 준비 중이에요”라며 작곡가 정인경과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으로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유재환은 현재 자신의 개인 계정을 돌연 비공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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