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기자회견 이후
SNS에 뉴진스 컴백 사진 게재
뉴진스, 신보 홍보 시작
하이브와 갈등에도 뉴진스의 컴백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26일 오전 민희진 대표는 한 달 만에 인스타그램을 업로드했다. 민희진 대표는 별다른 말 없이 오는 5월에 컴백하는 뉴진스의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댓글 창도 닫아놓았다.
공개된 다섯 멤버는 이전과는 다른 파격적인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단발, 컬이 강한 펌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고,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번에도 실적 좋을 듯”, “여론을 이렇게 뒤집네 다들 뉴진스 기다리게 만듦”, “성공적으로 컴백하길”, “진짜 결과물은 부정할 수가 없음”, “미감 진짜 좋다”, “뉴진스 사랑은 인정해야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진스의 신곡 ‘하우 스위트’는 일반반과 위버스반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오는 5월 24일 컴백한다.
한편 뉴진스의 컴백을 앞두고 소속사 어도어 경영진과 하이브의 분쟁이 일었다.
지난 25일 민희진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하이브 방시혁 의장, 박지원 대표 등과의 갈등, 경영권 탈취 의혹, 감사 및 고발, 주술 경영 등 기타 의혹들에 대한 입장을 약 135분 가까이 격정 토로해 화제를 모았다.
민희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하이브가 날 배신했다”라며 받아쳤다. 그는 욕설, 비속어, 반말, 여러 그룹과 관계자의 실명을 언급하며 격양된 모습을 보였다.
기자회견 후 하이브 측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 많다”라며 “당사는 모든 주장에 대하여 증빙과 함께 반박할 수 있으나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일일이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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