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T.O.P’ 모델 하차
16년간 활약
이나영도 ‘맥심’ 하차해
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가 동서식품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26일 한국경제 단독 보도에 의하면 맥심 T.O.P 광고 모델로 활약한 원빈이 지난 1월 말 광고 계약을 종료했다.
원빈은 지난 2008년 이후 약 16년간 맥심 T.O.P 장수 모델로 활약했다. 그간 원빈은 신민아, 유인나, 신현빈, 차예련 등 유명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2010년 광고에서 원빈의 “네가 그냥 커피였다면, 이 사람은 내 티오피야”라는 대사가 유행되기도 했다.
이에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은 “확인이 필요하다”라며 계약종료에 대해 말을 아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원빈과 맥심 T.O.P 광고 계약이 종료된 건 맞다. 후속 맥심 T.O.P 광고와 관련해서는 정해진 바가 현재 없다“라며 매체에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동서식품은 이나영이 24년간 모델로 활동해 온 국내 대표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의 광고 모델을 배우 박보영으로 교체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T.O.P=원빈이었는데 신기하다. 이제 다 교체 시기구나”, “와 진짜 오래 했네”, “이제 원빈 얼굴은 어디서 보나”, “아쉽긴 하지만 부부같이 뭐 하나 찍어줘요”, “이제 작품활동 좀 해주라”, “원빈 작품 뭐 하나 해줬으면”, “그러면 이제 우린 어디서 이나영 원빈을 보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4년째 공백기를 갖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5년 결혼 후 슬하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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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병신같은 기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