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보람 발인 당일
절친 허영지 올린 사진과 글
평소 동갑내기 절친으로 유명
故 박보람을 애도한 연예계 ‘절친’이 수많은 팬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지난 17일 허영지는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故 박보람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영지, 박보람은 다정하게 웃고 있으며, 허영지는 “많이 보고 싶고 미안하고 사랑한다.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박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허영지, 박보람은 1994년생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졌으며, E채널 ‘식식한 소녀’,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 먹방레이스’ 등에 함께 출연한 가까운 관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보람 발인이 진행된 17일, 허영지 외에도 많은 연예계 절친이 박보람을 애도한 바 있다.
로이킴은 “네가 가장 기분 좋을 때 감사함 가득했던 그 미소만 꼭 머금고 살아라. 난 이렇게 돌로 살다 철저하게 하던 대로 살다가 거기 가면 그때 널 다시 만나 울련다”라고 전했다.
강승윤은 “못 해줘서 미안한 게 너무 많다. 그래도 항상 예쁘게 웃어주던 우리 보람이. 나중에 다시 만나면 더 잘할게. 그동안 부디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라며 애정 어린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외에도 EXID 혜린, 김그림 등이 박보람의 가는 길을 애도했다.
한편 박보람은 지난 11일 여성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박보람은 1시간 만에 사망 판정 받았으며, 유족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부검 결과 역시 ‘사인 미상’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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