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원, 이효리 덕분에 가수의 꿈 키워
‘이효리의 레드카펫’ 게시판에 미담 올려
“자작곡 함께 완성해 많은 관심 받았다”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던 정예원이 이효리의 미담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이효리가 진행하는 KBS2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효리언니 덕분에 가수가 되었어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정예원은 “7년 전쯤 JTBC <효리네 민박1>에 ’삼남매‘로 출연하게 되었고, 이후 효리 언니 덕분에 가수가 된 ’정예원‘이라고 한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미담을 늘 가슴에 품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오다가 언니가 메인 mc인 레드카펫이 종영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쉬운 마음에 몇 자 적었다”라고 전했다.
정예원은 “어렸을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지만 어려운 가정 상황으로 도전하지 못한 채 다른 학과에 진학해 공부 중 효리네 민박에 출연하게 되어 자작곡을 만들어 갔다”고 말했다.
이어 “가사와 멜로디만 있던 노래를 상순오빠 효리언니 아이유언니가 함께 완성해서 방송에 노래가 흘러나갔다. 이 곡은 조회수 146만 회가 될 정도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덕분에 가수의 꿈을 키운 정예원은 음악 활동을 시작하며 이효리에게 “예원아, 우리를 더 밟고 올라가란 말이야”라는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더 많은 미담은 글이 너무 길어져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정예원은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 삼남매로 출연했으며 2019년 3월 12일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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