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아주러 왔냐?…가슴 까고 파” 유명 방송인 충격 발언, 무슨 일?

장영란 유튜브 ‘A급 장영란’
광고 아닌 샴푸 직접 제작해
유료 광고 의혹에 진심 어필

장영란이 직접 광고 아닌 ‘네고’에 나섰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47세 머리숱 여왕 장영란이 탈모 잡은 비결 (광고 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장영란은 “2024년도에 우리가 해야 할 게 있다. 생필품이 너무 비싸잖아. 사장님, 대표님 말고 공장을 네고하는 거다.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만들게 하는 거다”라며 ‘공장 네고’를 예고했다.

이어 “원가를 더 후려치고 공짜로 해달라고 조르고 디자인 비싸면 그냥 내가 매직으로 쓰는 거다. 대신 내용물은 좋게 만드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남는 거 없다. PPL도 아니고. 사실 나는 머리 길고 이래서 샴푸도 빨리 쓴다. 생필품은 어떻게든 써야 하지않냐”라며 기획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장영란은 샴푸 공장에 도착해서도 “‘여기 공장 빨아주러 왔어?’ 이런 말씀 있는데 아니다. 빨고 자시고 지금 저희 유료 광고 없다. 정말 순수하게 내 새끼님들이 경제 어렵고 하니까 군더더기 없이 여러분께 정말 기능 있는 샴푸 만들어주고 싶어서 공장 네고를 온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간혹 댓글에 ‘장영란 장사한다’ 뭐 이럴 때마다 진짜 막 가슴을 다 까고 싶다. 저 진짜 그런 거 아니다”라며 계속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관계자와 만난 장영란은 단가를 낮추기 위한 네고를 이어갔고, 완성된 제품을 공개하면서도 ‘광고’가 아님을 강조했다.

한편 장영란은 해당 기획을 통해 ‘대용량 탈모샴푸’를 직접 제작,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