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PD 월급
매월 수천만~1억 원대
은현장이 밝힌 고액 월급 이유는?
‘유튜브계 백종원’이라 불리는 ‘장사의 신’ 은현장이 채널 PD의 월급을 공개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발 의혹에 화끈하게 세금계산서를 밝혔는데, 눈이 휘둥그레지는 금액이 나왔다.
지난 23일 은현장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PD 월급 관련 공지를 올렸다. 그는 “피디님 월급이 너무 많아져서 프리랜서 신고를 하다가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변경했습니다”, “저도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4,500만여 원을 시작으로 PD 월급이 오르더니 7월 1억 1,500만 원을 지급했다. 11월엔 1억 2,000만 원, 12월은 1억 3,100만 원이었다. 은현장은 2022년 12년 세금계산서도 첨부하며 “3억 원은 제 개인사업자로 피디님에게 발급받은 월급+연말상여금에 대한 매입세금계산서”라 설명했다.
앞서 은현장은 방송에 출연해 “유튜브 시작한 지 7년째인데 5년 동안 아무도 안 봤다”며 “지금 보면 말도 안 되는 영상이다. 허심탄회하게 제 이야기했더니 두 달 있다가 조회수 250만을 찍더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당시에도 채널 PD에게 월급으로 1억 5000만 원을 줬다는 사실을 계좌 이체내역으로 인증한 적 있다.
그는 “유튜브를 접으려고 했는데 PD가 ‘대표님 같은 분이 접으면 안 될 것 같다’더라. 그래서 제가 ‘이거 잘되면 너 돈 다 주겠다. 앞으로 유튜브는 너 다 가져라’고 했다”고 전했다.
월급 지급 내역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를 직원으로 써주세요”, “PD는 매달 로또 맞은 기분이겠네”, “진짜 부럽다”, ”나라면 주기 아까웠을 것 같은데 사람이 통이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현장은 500억대 성공 신화를 쓴 자영업자로서 도움이 필요한 매장을 찾아 실질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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