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고덕동에 JYP 신사옥
국내 최대 규모로 지어진다
부지 755억 원에 낙찰
JYP엔터테인먼트가 1만 평 규모 부지에 신사옥을 짓는다.
JYP는 가수 비, 박지윤, 그룹 god, 원더걸스, 2PM, 2AM, 갓세븐,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있지, 엔믹스 등을 발굴하며 국내 3대 기획사로 성장했다.
이후 청담동 등에 흩어져 있던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8년 약 202억 원에 매입한 강동구 성내동 건물로 이전했다.
사옥 이전 후 녹음실, 연습실 등 K팝 관련 최신 설비를 갖춘 JYP 사옥은 특히 유기농 구내식당으로 스타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중장기적 사업 확장에 따른 물리적 공간 확보 및 통합 사옥 증설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신사옥 설립 계획을 밝혔다.
고덕동에 지어질 JYP 신사옥은 국내 최대 규모로 지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빌딩중개업계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A건설, B컴퍼니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강동구 고덕동 461 일원 3만 2473㎡(9,823평) 규모의 부지를 2,297억8,000만 원에 매수했다.
JYP는 그중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에 1만 675㎡의 유통판매시설용지를 약 755억 3,600만 원에 낙찰받아 신사옥을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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