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위스키 마신 장근석
가격은 최소 5천만 원 이상
이에 “집에 있는 시계 하나 팔자”
배우 장근석이 오천만 원가량의 세계 3대 위스키를 시음하고 감탄했다.
지난 13일 장근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천만 원짜리 위스키 적셨습니다. 시계 팔겠습니다. | 나는 장근석 EP23’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장근석은 유명 위스키 마스터가 운영하는 위스키 바를 방문했다.
평소 위스키 마니아라는 장근석은 “위스키 오마카세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본다”라며 “안 먹던 위스키에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 위스키 특집으로 네 편 찍고 싶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위스키 마스터는 장근석이 태어난 해 만들어진 ‘멕켈란 1987’을 권했고, 맛을 본 장근석은 “잔향이 길게 간다. 아직도 남아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위스키 마니아는 전 세계에 총 2400병만 생산된 1960년대 위스키인 ‘사마롤리 스프링뱅크 12년 100 프루푸’를 권했다.
‘인류가 만든 위스키 중 세 번째 손꼽히는 위스키’라는 설명에 장근석은 “금이 들어간 것도 아닌데 인류라는 단어가 등장할 정도로…”라며 “되게 오묘한 향이 난다. 위스키에서 맡아보지 못한 향인데?”라고 전했다.
장근석은 “진짜 묵직한데 라이트하고 여운이 길다. 근데 또 그게 가볍고 경쾌하다”라고 위스키 맛을 표현했다.
이어 장근석이 가격을 물어보자 “해외에서 구매를 하신다면 구하기도 힘들긴 한데 한 5천 이상”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장근석은 “집에 시계 하나 팔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1월 쿠팡 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미끼’에 출연해 열연했다.
장근석은 ‘미끼’에서 변호사 출신의 강력계 형사, 집요함과 열정으로 의문 가득한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인물 구도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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