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천포럼 2023
최 회장 “‘스피크 아웃’ 하세요”
그동안 가장 많이 당부했던 말
지난 24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SK그룹의 ‘이천포럼 2023’이 막을 내렸다. 마지막 날 현장에 참석한 최태원 회장은 구성원과의 대화에서 구성원에게 바라는 점을 밝혔다.
최 회장은 “끊임없이 ‘스피크 아웃(Speak-Out)’ 하세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야 문제를 모으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구성원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강조한 것.
그러면서 “딥 체인지 (Deep Change·근본적 혁신)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구성원들이 계속 목소리를 내고 소통해 전에 없던 변화 과제를 도출하고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스피크 아웃’은 최태원 회장이 2019년 구성원들과 한 100번의 행복토크를 진행하며 가장 많이 당부했던 말이다.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올바른 혁신의 방향을 찾을 수 있고 구성원의 성장과 행복 증진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SK그룹을 대표하는 지식경영 플랫폼인 이천포럼은 경영진 학습 포럼 형태로 출발했으나, 코로나 시기에 언택트 방식이 더해지면서 구성원들도 참여하는 집단지성 플랫폼으로 확장됐다.
올해는 15개의 사전학습 과정당 평균 수천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기준 4.4만 시간을 학습했다. 최태원 회장이 참여한 마무리 세션에선 2,600여 명이 접속해 1만여 개의 댓글과 질문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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