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혜선
전국 23개 피트니스 센터 운영
가맹점 운영에 트램펄린 제작까지
‘점핑 다이어트’ 사업으로 또 하나의 길을 개척한 코미디언 김혜선이 해당 사업 규모와 자산을 밝혔다. 독일인 남편과 국제결혼 6년 차를 맞아 사업과 자산에 관한 고민도 털어 놓았는데, 사정이 그리 좋지 않았다.
지난 15일 방영한 티캐스트 E채널 ‘쩐생연분’에서 김혜선은 “현재 혼자 돈을 벌고 있다”며 “’운동 캐릭터’를 이용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점핑 피트니스 센터 23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피트니스 센터에 가맹점을 운영하며 트램펄린 제작 판매까지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었다. 심지어 혼자 방송 스케쥴까지 모두 챙기며 독일인 남편을 먹여 살리는 중이다.
그러나 자산은 벌인 사업에 비해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다. 현재 김혜선 부부의 자산은 예금 3,000만 원, 적금 600만 원, 투자자산은 없으며 자가가 있다. 다만 부채는 1억 3,000만 원이다. 이들의 수입은 월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이며 지출은 역 950만 원이었다.
특히 김혜선은 2세 문제로 골머리를 썩히고 있었다. 그는 “제가 아이를 가지면 1년 정도는 사업이 다 멈추다 보니까 남편이 직장을 구할 때까지 기다리든지 조금 더 고민을 해보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재무 상담사는 “고정 수입과 고정 지출이 굉장히 단순한 편이다. 쓸데없는 지출이 크지 않고 깔끔하지만, 돈을 모으기만 하고 불리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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