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
뮤지컬 ‘헤드윅’
8년 만에 헤드윅 역
뮤지컬 ‘헤드윅’이 14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헤드윅’은 음악을 통해 상처로 얼룩진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로커 헤드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이다.
2024년, 뮤지컬 ‘헤드윅’은 마침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뮤지컬 극장으로 손꼽히는 샤롯데씨어터에서 14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이번 시즌 ‘헤드윅’을 이끌어갈 배우들에게 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헤드윅 역에는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이 함께한다.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세 배우의 컴백 소식은 그들의 복귀를 기다렸던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벌써부터 기대케 한다.
그중 조정석이 2016년 이후 8년 만에 헤드윅으로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그 사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엑시트’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을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한 그는 가수 거미와 결혼하여 5살 딸의 아빠가 되기까지 했다.
이에 조정석은 “예전에 마흔이 넘어도 헤드윅을 할 거라고 했었는데 그 말을 지키게 됐다”며 “2006년부터 4번의 시즌을 함께했지만 할 때마다 재밌고 또 여전히 내 심장을 뜨겁게 하는 작품이어서 너무 설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지 저 스스로도 궁금하고 기대되는데, 관객분들도 함께 궁금해하고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공연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작품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헤드윅’은 2024년 3월 22일(금)부터 6월 23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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