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전원 입대에 외신 반응
1년 전 진 입대와 달라진 점
8days “때가 왔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전원 입대에 해외 각국의 외신들이 빠르게 소식을 전했다.
약 1년 전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첫 타자로 입대했을 당시 외신은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당시 외신에서는 “외화를 벌어오거나 관광산업을 통해 경제에 도움이 되면 군 면제를 해주는 제도가 있는데 왜 BTS는 면제를 안 해 주냐, 한국에서 이들보다 더 국제적으로 기여한 사람은 없다“며 의문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몸소 방탄소년단이 불러오는 경제적 가치에 대해 수치화하기도 했다.
그러나 멤버들이 직접 “군대에 갈 것이다”라는 입장을 전하자, 그들은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로 ‘긍정적인 시선’을 꼽으며 응원했다.
앞서 입대한 진과 제이홉, 슈가를 보며 한국의 군대 문화를 이해한 외신은 막내 정국까지 전원 입대하자 달라진 태도로 입대 소식을 전했다.
BBC는 “한국은 엄밀히 말하면 여전히 북한과 전쟁 중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신체 건강한 남자들은 그들이 28살이 될 때까지 18개월 동안 입대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Arirang News는 “방탄소년단이 다시 함께하는 모습을 보려면 최소한 2025년 6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2025년 제대 후 뭉쳐 그룹으로서 제2의 장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는 희망이 크다”고 전했다.
8days 역시 “때가 왔습니다”라며 “12일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이 모두 군대에 가게 되었다. 11일 멤버 전원이 논산 육군 신병교육대 앞에서 RM과 V를 배웅했다. 그들은 우리가 잠시 동안 그들을 볼 수 있는 마지막이 될 것으로 생각해 사진을 남겼다”라며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사진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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