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광’ 패리스 힐튼 근황
두 아이 ‘대리모 출산’으로
10대 때 학대 트라우마 눈길
‘파티광’으로 유명했던 패리스 힐튼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패리스 힐튼은 1년여 동안 대리모를 통해 두 아이를 얻었으며, 이에 대한 이유를 ‘트라우마’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패리스 힐튼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타의 Provo Canyon School에서 겪은 일로 인해 여전히 PTSD가 너무 많다”라고 밝혔다.
패리스 힐튼은 “병원에 가거나 주사를 맞으면 말 그대로 공황 발작이 일어나 숨을 쉴 수 없다. 그렇게 불안감이 높은 사람 속에서 자라는 것은 저나 아기에게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대리모 출산 이유를 밝혔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2020년에도 해당 학교에서 재학하는 1년 동안 신체적, 성적,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패리스 힐튼은 회고록을 통해 “학교 직원들이 목을 조르고, 뺨을 때리는가 하면 남자 직원이 샤워하는 장면을 보거나 저속한 욕설을 하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학교 직원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약을 먹이는가 하면 옷을 벗긴 채 독방에 감금했다”라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한밤중 침실에 들어온 건장한 남성들에게 끌려가 원치 않는 산부인과 검사까지 받았다”라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교 측은 “어떤 형태의 학대도 용인하거나 조장하지 않는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한편 10대 시절 트라우마로 대리모 출산을 했지만, 행복한 가정을 꾸린 패리스 힐튼에게 응원과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2021년 작가 겸 벤처투자자 카터 리엄과 결혼해 피닉스, 런던, 두 아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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