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들의 뮤지션 윤상
아들 앤톤 라이즈로 데뷔
윤상, 음악감독으로 변신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영화 ‘뉴 노멀’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영화 ‘뉴 노멀’은 ‘기담’, ‘곤지암’ 등을 연출한 K-호러 마스터 정범식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 등이 주연을 맡아 파격 캐스팅과 신선한 앙상블을 예고하는 작품이다.
윤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겸 뮤지션으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강수지의 명곡 ‘보라빛 향기’를 비롯해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황치훈의 ‘추억 속의 그대’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이후에도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러블리즈의 ‘Ah-Choo’ 등 시대를 넘나드는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여전히 최고의 뮤지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언제나 당대 가장 새롭고 트렌디한 사운드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마다하지 않던 윤상이 음악감독으로 변신해 정범식 감독의 신작 영화 ‘뉴 노멀’을 통해 또 한 번의 트렌디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한국 전자음악의 대부답게 EDM을 비롯해 정통 클래식, 락, K-POP까지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은 물론,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고유의 음악과 유니크한 색깔로 인물들의 감정을 고조시키고, 영화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 라이즈(RIIZE)의 멤버이자 윤상 음악감독의 아들인 앤톤이 ‘뉴 노멀’의 음악 작업에 함께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앤톤은 윤상의 첫째 아들로 지난 9월 SM엔터테인먼트의 새 남자 아이돌 그룹 라이즈로 데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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