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이선균 출연작 ‘잠’
손익분기점 달성→100만 관객 돌파
비하인드 스틸컷 방출
영화 ‘잠’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유미·이선균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개봉 12일 만에 100만 돌파해 2주 연속 흥행 1위를 하고 있는 영화 ‘잠’의 비하인드 스틸 컷이 방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다정한 신혼부부를 연기해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뽐냈던 정유미와 이선균의 모습이 담겼다.
정유미와 이선균은 드레스와 양복을 갖춰 입으며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는가 하면 편안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머리를 맞대고 신혼부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셀카를 공개했다.
이는 ‘잠’의 숨 막히는 공포가 시작되기 전 ‘수진’과 ‘현수’의 평온했던 일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영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인해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편 영화 ‘잠’은 올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부문에 초청돼 주목을 받았다.
또한 토론토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됐다.
봉준호 감독은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이자 스마트한 데뷔 영화”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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