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투병’ 안성기
항암 치료 마친 후 근황
한층 밝아진 미소로 건강해진 모습
혈액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배우 안성기의 건강해진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배우 박중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춘천 영화제 이준익 감독 회고전 라디오 스타 상영 후! 라디오 스타는 만든 모두에게 17년이 지난 지금도 온기를 주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주연배우인 안성기, 박중훈, 안미나와 이준익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혈액암 투병 후 풍성한 머리와 한층 밝아진 미소를 보이며 건강해진 안성기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성기 박중훈 두 분의 콤비 연기 다시 보고 싶습니다”, “투 샷을 오랜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지금도 제 인생 최고의 영화에요”, “아득하니 그립네요”, “멋진 배우님들 항상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9월 안성기는 1년 넘게 혈액암 투병 중인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안성기는 지난 2월 “많이 회복됐고 컨디션이 좋다”라고 밝히며 호전된 모습을 보였고,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과 5월 고(故) 강수연 1주기 추모전, 들꽃영화상 시상식 등에 직접 참석해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안성기 소속사 측은 “안성기 배우님이 현재 건강을 많이 회복하신 상태다. 항암치료도 마치셨고 워낙 운동하시는 걸 좋아하셔서 관리를 꾸준하게 하고 계신다. 또 평소 영화에 대한 애정이 많으셔서 관련된 행사에 개인 일정으로 다녀오시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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