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유정♥배우 이규한
공식적으로 열애 인정해
두 달 전 열애설 때는 부인
브브걸 유정, 배우 이규한이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브브걸 유정과 배우 이규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사귀고 있는 중이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7월 유정, 이규한은 KBS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출연한 인연으로 연인이 됐다고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방송 당시 유정은 이규한을 향해 “‘김삼순’에서 봤다”라며 친근감을 드러냈고, 이규한은 17년 전 작품 언급에 당황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 내내 두 사람은 또 다른 출연진인 김영철, 권은비에 비해 유독 잘 맞는 모습을 보이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이에 열애설에 대한 누리꾼들의 확신은 더욱 증폭됐으나, 당시에는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규한 측은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고, 유정 측도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이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린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두 달 만에 갑작스럽게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브브걸 유정, 이규한은 11살 나이 차의 커플이다.
한편 이규한은 지난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내 이름은 김삼순’, ‘막돼먹은 영애씨’, ‘우아한 가’, ‘마녀는 살아있다’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행복배틀’에 출연 중이다.
유정은 지난 2016년 브레이브 걸스 멤버로 데뷔해 지난 2020년 ‘롤린’이 인기를 끌어 ‘역주행 신화’를 썼다.
지난 2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해 해체되는 듯했으나, 기존 멤버 완전체로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해 지난달 새 앨범으로 활동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