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 ‘세기말의 사랑’
주연 영화 ‘부국제’ 초청
극장 개봉 2024년 예정
배우 이유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세기말의 사랑’이 부국제에 초청됐다.
영화 ‘세기말의 사랑’은 영화 ’69세’를 통해 한국 영화계가 주목하는 여성 감독으로 떠오른 임선애 감독의 신작으로, 새천년을 앞두고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영미’가 짝사랑 상대의 아내 ‘유진’을 만나 불편한 동거를 하며 잃었던 삶과 사랑을 회복해 가는 이야기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 변신을 자랑하는 배우 이유영은 ‘세기말의 사랑’에서 못난 외모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부품 공장의 경리과장 ‘영미’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이유영은 앞서 저예산 예술 영화인 ‘봄’을 통해 밀라노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2015년 올해의 영화상, 부일영화상,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외에도 영화 ‘간신’, ‘나를 기억해’, ‘허스토리’, 드라마 ‘터널’, ‘국민 여러분!’, ‘모두의 거짓말’, ‘인사이더’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감독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어 이유영 주연의 영화 ‘세기말의 사랑’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해당 작품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극장 개봉은 2024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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