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혜경 9월 결혼
소속사 “우리도 모른다”
예비 신랑 방송업 종사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9월의 신부가 된다.
30일 안혜경이 “9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안혜경의 소속사인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실 여부 확인 중이다. 우리도 최근 전속계약을 맺은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루 뒤인 오늘(31일) 소속사가 “안혜경 씨가 9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결혼설에 관한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았다.
관계자는 “최초 보도에서 예비 신랑이 방송계 종사자로 알려졌으나, 연예인이 아니다. 그저 방송업에 종사하시는 비연예인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때문에 안혜경 씨가 결혼 계획을 최대한 비공개로 조용히 치르려 했으나 알려져 당황해하고 있다”라며 “예식은 계획대로 예비 신랑과 양가를 배려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9월의 신부가 된 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해 빼어난 외모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골키퍼로 활약하며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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