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결국 3주 만에 송치된 ‘롤스로이스 문신남’이 취재진 앞에서 남긴 말

주승희 에디터 조회수  

‘롤스로이스 사고’ 신 씨
16일 만에 검찰 송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출처 : 뉴스1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일명 ‘롤스로이스 문신남’ 신 모 씨가 사건 발생 16일 만에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뺑소니),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중상해,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로 신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날 오전 신 씨가 경찰서 유치장을 빠져나오자 취재진은 그에게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할 말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신 씨는 “진심으로 사죄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답하고 호송 차량에 탔다.

출처 : 뉴스1

신 씨의 짧은 사과를 누리꾼들은 “이제 와서 죄송하다고?”, “그렇게 하라고 변호사가 시키든?”, “글자로만 봤는데도 성의가 하나도 안 담긴 거 알겠다”라고 말했다.

일부는 “처벌다운 처벌 없이 변호사 잘 써서 빠져나가겠지”, “징역 10년 이하로 나오면 계란 던지러 갈 거임”, “애초에 사고 당일 석방됐는데 재판은 또 얼마나 잘 빠져나갈까? 이 나라가 부끄럽다” 등 이어질 재판에 벌써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출처 : Youtube@카라큘라 탐정사무소

한편 경찰은 신 씨가 사건 당일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했다고 밝혔다. 그의 케타민, 디아제팜, 미다졸람, 프로포폴, 아미노플루티느라제팜 등 7종의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케타민은 의료용 마취제의 일종이지만, 통증 경감, 환각 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

피해자 측은 전날 신 씨에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한 의사 4명을 경찰에 고소·고발했고, 이에 경찰은 신 씨에게 약물을 처방한 병원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서 신 씨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필로폰을 다섯 차례 투약했다 적발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적 있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author-img
주승희 에디터
Seunghiii_@tenbizt.com

댓글0

300

댓글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빵 메뉴 못 외워 하루 만에 잘린 ‘파리바게뜨 알바생’ 근황
    빵 메뉴 못 외워 하루 만에 잘린 ‘파리바게뜨 알바생’ 근황
  • ‘파격 D라인’ 과감하게 노출해 시선 집중시킨 여배우들, 누구? (사진)
    ‘파격 D라인’ 과감하게 노출해 시선 집중시킨 여배우들, 누구? (사진)
  • 성형·시술 없이 흑백 화면 뚫고 ‘레전드’ 미모 뽐냈던 여배우들 과거 (사진)
    성형·시술 없이 흑백 화면 뚫고 ‘레전드’ 미모 뽐냈던 여배우들 과거 (사진)
  • 난자 냉동 했는데 ‘청혼’ 받고 거절했다는 女스타… 근황 봤더니 ‘깜짝’
    난자 냉동 했는데 ‘청혼’ 받고 거절했다는 女스타… 근황 봤더니 ‘깜짝’
  • “2년을 참고 기다렸더니…4,700억 ‘대박’ 터트릴 수 있었죠”
    “2년을 참고 기다렸더니…4,700억 ‘대박’ 터트릴 수 있었죠”
  • 30세이하 주식부자 1위였던 재벌3세 여성…지금은 어떤가 봤더니
    30세이하 주식부자 1위였던 재벌3세 여성…지금은 어떤가 봤더니
  • “5년간 0건” 시청역 사고의 ‘급발진 주장’ 인정될지 알아보니…
    “5년간 0건” 시청역 사고의 ‘급발진 주장’ 인정될지 알아보니…
  • “유재석, 임영웅도…’이 손금’이 있다면 부자 될 수 있습니다”
    “유재석, 임영웅도…’이 손금’이 있다면 부자 될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화장실서 앞머리 자르다... 거울에 비친 '남친 형체' 팬들 난리 났다 (이유)

    이슈 

  • 2
    중요부위에 '엔믹스' 앨범 문지른 대학생... 기괴 행동 충격

    이슈 

  • 3
    청순 여배우, 가슴 푹 파인 원피스에 '옆가슴' 노출… 섹시미 폭발

    엔터 

  • 4
    어머니 위급한데... 병원서 “조용히 울어라” 갑질한 영화 스태프

    글로벌 

  • 5
    유치원부터 함께한 노부부, 한날 한시 죽고 싶어 ‘동반 안락사’

    글로벌 

[문화] 인기 뉴스

  • ‘퍼포먼스 퀸’ 아이즈원 멤버, 더 업그레이드된 근황
  • 멤버 전원 핸드마이크… 역대급 실력 자랑한 걸그룹 근황
  • '틱톡 조회수 2억 돌파' 여가수, 진짜 기쁜 소식... 팬들 깜짝
  • 7월 컴백 실력파 걸그룹 '전원 센터' 비주얼 자랑한 최근 근황
  • 열일 하던 '믿고 듣는 밴드' 루시, 청량 에너지 예고
  • '무단 도용' 소설가 폭로한 여성, "스토킹 시달리다가 성관계 나눠"

지금 뜨는 뉴스

  • 1
    '트민남' 전현무, 이번엔 에스파 카리나까지… 깜짝 근황

    TV 

  • 2
    역주행하며 잘나가던 '이 그룹' 방송서 깜짝 멤버 폭로

    TV 

  • 3
    '김호중' 불똥 튄 홍지윤, 드디어 살길 열렸다… 깜짝 근황

    엔터 

  • 4
    '17살 차' 극복하더니... 길거리 '공개 키스' 일상이라는 톱스타 부부

    엔터 

  • 5
    ‘MC몽 설립’ 원헌드레드, 결국 무거운 입장 밝혔다

    엔터 

[문화] 추천 뉴스

  • 유명 AV 여배우, 충격적인 변신 이유가…"한국이 키웠어요"
  • 플레이브로 잘 나가더니… 메가메타, 오디션 개최한다
  • 카리스마 넘치던 이 걸그룹, 오랜 기간 기다려온 팬들 위해... 기쁜 소식
  • 무려 8년만… FT아일랜드, 완전체 컴백한다
  • 해외서도 대박? 미국 인기 라디오 채널까지 출연한 신인 그룹
  • 아직도 20대 같다는 '2세대 대표 아이돌' 최근 근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빵 메뉴 못 외워 하루 만에 잘린 ‘파리바게뜨 알바생’ 근황
    빵 메뉴 못 외워 하루 만에 잘린 ‘파리바게뜨 알바생’ 근황
  • ‘파격 D라인’ 과감하게 노출해 시선 집중시킨 여배우들, 누구? (사진)
    ‘파격 D라인’ 과감하게 노출해 시선 집중시킨 여배우들, 누구? (사진)
  • 성형·시술 없이 흑백 화면 뚫고 ‘레전드’ 미모 뽐냈던 여배우들 과거 (사진)
    성형·시술 없이 흑백 화면 뚫고 ‘레전드’ 미모 뽐냈던 여배우들 과거 (사진)
  • 난자 냉동 했는데 ‘청혼’ 받고 거절했다는 女스타… 근황 봤더니 ‘깜짝’
    난자 냉동 했는데 ‘청혼’ 받고 거절했다는 女스타… 근황 봤더니 ‘깜짝’
  • “2년을 참고 기다렸더니…4,700억 ‘대박’ 터트릴 수 있었죠”
    “2년을 참고 기다렸더니…4,700억 ‘대박’ 터트릴 수 있었죠”
  • 30세이하 주식부자 1위였던 재벌3세 여성…지금은 어떤가 봤더니
    30세이하 주식부자 1위였던 재벌3세 여성…지금은 어떤가 봤더니
  • “5년간 0건” 시청역 사고의 ‘급발진 주장’ 인정될지 알아보니…
    “5년간 0건” 시청역 사고의 ‘급발진 주장’ 인정될지 알아보니…
  • “유재석, 임영웅도…’이 손금’이 있다면 부자 될 수 있습니다”
    “유재석, 임영웅도…’이 손금’이 있다면 부자 될 수 있습니다”

추천 뉴스

  • 1
    화장실서 앞머리 자르다... 거울에 비친 '남친 형체' 팬들 난리 났다 (이유)

    이슈 

  • 2
    중요부위에 '엔믹스' 앨범 문지른 대학생... 기괴 행동 충격

    이슈 

  • 3
    청순 여배우, 가슴 푹 파인 원피스에 '옆가슴' 노출… 섹시미 폭발

    엔터 

  • 4
    어머니 위급한데... 병원서 “조용히 울어라” 갑질한 영화 스태프

    글로벌 

  • 5
    유치원부터 함께한 노부부, 한날 한시 죽고 싶어 ‘동반 안락사’

    글로벌 

지금 뜨는 뉴스

  • 1
    '트민남' 전현무, 이번엔 에스파 카리나까지… 깜짝 근황

    TV 

  • 2
    역주행하며 잘나가던 '이 그룹' 방송서 깜짝 멤버 폭로

    TV 

  • 3
    '김호중' 불똥 튄 홍지윤, 드디어 살길 열렸다… 깜짝 근황

    엔터 

  • 4
    '17살 차' 극복하더니... 길거리 '공개 키스' 일상이라는 톱스타 부부

    엔터 

  • 5
    ‘MC몽 설립’ 원헌드레드, 결국 무거운 입장 밝혔다

    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