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생일맞이 팬들과 라이브 방송
“인피니트 데뷔일 그냥 지나가지 않을 것”
오는 5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 기대 중
가수 김성규가 글로벌 팬들과 함께 특별한 생일을 보냈다.
김성규는 지난 28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성규특별시’를 통해 ‘해피성규데이‘라는 타이틀로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케이크를 들고 모습을 드러낸 김성규는 생일 축하 노래에 이어 소원을 빌고 초를 불었다.
이어 “생일을 함께 보내기 위해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공연을 끝마치고 회사로 넘어왔다”라고 글로벌 팬들을 향한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김성규는 “이 안에 뭔가 있다고 한다”라며 지구 모양의 케이크를 망치로 깨부쉈고, 모습을 드러낸 자신의 사진과 캐릭터, 초콜릿 등을 발견하고 “신기한 세상”이라며 놀라워했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공연 한 달 차를 넘긴 김성규는 “회차를 거듭할 수록 많이 배우고 있다. ‘이걸 통해 내가 성장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공연”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5월 헤드라이너로 출격을 앞둔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Beautiful Mint Life 2024)’에 대해 “굉장히 재밌을 것 같다.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 중”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성규는 “생일을 맞아 저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업데이트해 드리고자 준비한 코너”라는 코멘트와 더불어 ‘스케치북 문답’을 진행했다.
특히 김성규는 ‘동물로 다시 태어난다면?’이라는 질문에 “동물로 태어나고 싶지 않다. 무섭다. 성규로 태어날 것”이라는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성규를 위해 소속사 식구들이 준비한 주접 음성 폭탄 선물도 공개됐다. ‘김성규가 곧 인류이자 역사다’, ‘당신 왜 매일 미모 기록 경신하지?’ 등 쏟아지는 주접 멘트에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쓰던 김성규는 끝내 고개를 떨구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김성규는 단독 콘서트 ‘[LV]’에 대해 “8월 초 개최 예정”이라고 구체적인 시기를 밝혀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또 “인피니트 데뷔 기념일도 그냥 지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팀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까지 끌어올렸다.
약 1시간 10분 동안 이어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김성규는 “오늘 제 생일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황금 같은 주말에 공연도 라이브 방송도 챙겨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성규는 현재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주연 에반 핸슨 역으로 활약하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5월 12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에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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