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연기 학원’ 근황
배우들 집단 고소 진행돼
앞서 임창정이 밝힌 입장
‘먹튀 논란’에 휩싸였던 임창정 연기 학원의 근황이 전해졌다.
앞서 ‘임창정 연기 학원’으로 불리며 ‘먹튀 논란’에 휩싸인 ‘예스아이엠 아카데미’ 연기 학원이 배우들에게 집단 고소를 당했다.
지난 12일 피해자들은 서울 서부경찰서에 해당 학원 전현직 대표를 사기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해당 학원은 지난해부터 여러 배우에게 광고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에 참여한 배우들은 “임창정이 운영하는 회사라고 해서 계약서도 안 썼지만, 믿었는데 뒤통수 맞았다”, “배우들 사이에서 유명하더라”, “나도 아직도 광고 출연료 못 받았다”라고 밝혔다.
약 15만 명이 가입한 배우 카페에서도 해당 학원에 대해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임창정 측은 “‘예스아이엠 아카데미’는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다.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예스아이엠 아카데미 인스타그램 계정, 공식 홈페이지 등에는 임창정이 ‘내가 설립한 회사’라고 밝힌 동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해당 학원에서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배우, 직원들의 제보가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으로 고소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예스아이엠 아카데미’, 임창정 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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