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상태로 비행기 탑승한 남성
비행기 이륙 전 비상문 열기 시도해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했다” 전해
술을 마시고 비행기에 탑승한 한 남성이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하다 체포되었다.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중국 비행기에서 남성 승객이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에 기내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했다고 전했다.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남성을 본 승무원은 재빨리 문을 밀고 남성의 행동을 제지시켰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그 남자가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서 비상문을 열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또한 승무원들의 당황한 모습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당시 사건 영상에 따르면 승무원이 남성 승객에게 “열지 말라고 했잖아요”라고 말하며 제지를 시도했지만 남성은 휴대전화를 들고 다른 사람과 통화하며 승무원의 말을 듣지 않았다.
이에 승무원이 “술을 마셨나요?”라고 묻자 남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술을 마셨다고 인정했다.
결국 직원은 남성이 다른 곳에 앉도록 자리를 이동시켰다.
한편 음주 상태로 비행기를 탑승한 승객들의 사례는 종종 볼 수 있으며 이것은 기내에 탑승한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다.
때문에 기내안 불법행위와 관련된 엄격한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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