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웅이 최근 근황
활동 중단 3개월 만에 복귀
데이트 폭행 논란 등 화제
구독자 82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웅이가 복귀 소식을 알렸다.
최근 웅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년 만에 인사드립니다. 웅이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웅이는 “그동안 반성 정말 많이 했다. 언행에 있어 분명히 잘못된 점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앞서 논란이 된 데이트 폭행 사건에 대해 “아직 (해결된 건) 아니다. 오는 4월 이내로 그간 자신을 둘러싼 문제에 관해 법적으로 정리가 될 것이다. 법적인 부분이 정리 안 된 게 있어서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법률적 문제에서 제가 잘못한 게 있다면 죗값을 꼭 받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웅이는 지난 2022년 강남구에 위치한 전 여자 친구 집에 무단 침입해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욕설이 담긴 음성 녹취록이 퍼져 더욱 논란이 됐고, 웅이는 전 여자 친구를 무고죄로 고소했다.
전 여자 친구는 웅이를 강간상해, 강제추행, 몰카 촬영 등의 혐의로 또 한 번 고소했고, 이에 대해 웅이는 무혐의 처분받은 상태다.
웅이는 지난해 12월, 변호사를 통해 현재 상황이 담긴 장문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당시 웅이 측은 “이병웅 씨(웅이)는 현재 1년 가까이 수입이 전부 끊긴 것은 물론, 심신이 피폐해져 더 이상 유튜버로서의 생활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각한 우울 증세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해 일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한 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복귀를 알리는 영상이 올라와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한편 웅이는 논란 전과 마찬가지로 길거리 음식 먹방 콘텐츠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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