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미국 편
인기리에 종영했지만 논란
차태현이 직접 밝힌 소감
배우 차태현이 ‘어쩌다 사장3’ 종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마지막 회가 공개된 tvN ‘어쩌다 사장3’은 서울 남자 차태현, 조인성이 미국에서 한인 마트인 ‘아세아 마켓’을 맡아 영업하는 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차태현, 조인성 외에 임주환, 윤경호, 박병은, 한효주, 김아중, 박보영, 박경림, 박인비 등과 함께 영업을 이어갔다.
인기리에 종영했지만, 각종 논란도 있었던 ‘어쩌다 사장3’ 주역, 차태현이 지난 2일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해 화제다.
차태현은 “미국 편은 기획할 때도, 준비 과정도 참 힘들었다. 그 넓은 곳에서 우리가 운영할 만한 곳을 찾기 힘들었고 가게를 새롭게 만들었다가 원래대로 만드는 일 등 제작진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차태현은 “그럼에도 저희 불찰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미국 편은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영어도 못하면서 무모한 일에 도전한 건가 하는 후회도 되고 소통이 어려워 전 시즌보다 주민분들께 좀 더 신경 쓰지 못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반성하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역시 교민 분들의 마음이 저에게 큰 울림과 감동이 되었다. 이번에도 많은 것들을 배워간다”라며 감사를 덧붙였다.
‘어쩌다 사장3’는 전 시즌과 달리 언어가 통하지 않은 나라에서 더욱 커진 규모의 마트를 맡게 돼 출연진들의 부담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언어 실수, 주민들을 대하는 태도, 위생 논란 등 여러 잡음들이 있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종영 후 솔직한 심정과 함께 사과를 전한 차태현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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