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크리스 최근 근황
성폭행 등으로 징역 사는 중
중국에서 ‘중대 범죄’로 결정
엑소 전 멤버 크리스(우이판) 최근 근황이 화제다.
크리스는 지난 2021년 강간 및 음란 행위 등의 혐의로 징역 13년 이후 캐나다로 추방되는 추방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크리스 측은 항소했지만, 재판부는 2심에서도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지난 23일 제16회 베이징시 고등 인민법원은 크리스 사건을 ‘중대 범죄’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베이징 뉴스 등 현지 매체는 “베이징시 고등 인민법원은 최근 2차 회의에서 2023년 중범죄 처리 보고서를 검토했다. 갱단 범죄 2건과 크리스 우 성폭행 사건을 대표적인 중대 범죄 사례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크리스는 지난 2020년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여성 세 명을 자택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지난 2018년 자택에서 타인과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크리스는 징역 13년과 추방형을 선고받았는데, 크리스가 징역을 산 후 추방될 곳이 캐나다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성범죄자에게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크리스 역시 거세를 당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2012년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엑소, 엑소M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4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 팀을 이탈해 중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중국에서 가수, 배우 등으로 활동했으나 각종 성 추문 끝에 지난 2021년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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