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남성의 충격 고백
되돌릴 수 없는 실수에 경악
여자친구인 줄 알았는데…
술에 취한 남성이 결코 되돌릴 수 없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최근 온라인 매체 ‘mirrormedia’는 만취한 채 집으로 돌아와 방에서 자고 있던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한 남성이 다음날 마주한 충격적인 현실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익명의 한 남성은 최근 자정까지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집으로 돌아왔다.
남성이 집에 돌아왔을 때 방에는 누군가 잠들어 있었는데, 평소 여자친구가 집을 자주 오가는 사이었기에 당연히 여자친구라고 생각했다.
결국 남성은 의심의 여지 없이 여자친구와 뜨거운 밤을 보냈다. 그러나 다음 날 눈을 떴을 때 남성은 자신의 침대에 누워 잠이 든 여성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여자친구인 줄 알았던 여성은 바로 자신의 여동생이었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전날 여동생 역시 밤새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방을 착각하고 잠든 상태였다.
남성은 “불을 끄고 있어 정말 몰랐다. 술에 취해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다”며 “여동생 역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집에 남자친구가 온 건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설마 임신이 되는 건 아니겠죠? 너무 두렵다. 이 사태를 어떻게 해야 하죠?”라고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충격적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그냥 소설 아님?”,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진짜 앞으로 얼굴 어떻게 봄? 대충격”, “제발 주작이라고 해줘”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지금 임신 걱정할 때가 아니라 당장 병원부터 가야 한다”, “사후 피임약이라도 먹어라”, “같이 한 실수니 잘 얘기해 봐라” 등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해당 사연과 관련해 이후 전해진 후기는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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