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 승리
해외 행사에서 지드래곤 언급
“언젠가 지드래곤 데려오겠다”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해외 행사에서 뜬금없이 지드래곤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승리가 캄보디아의 행사장을 찾아 “언젠가 지드래곤을 여기에 데리고 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후 승리는 빅뱅 유닛 GDX태양의 히트곡 ‘굿 보이(GOOD BOY)’를 불렀다.
해당 행사가 어떤 자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승리는 다수의 사람들을 만나며 사진을 찍고 춤을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디 좀 놔둬라”, “저러고 돌아다닌다는 거부터가 놀랍다”, “아직도 행사를 다녀?”, “일말의 부끄러움도 없네”, “아직도 불러주는 곳이 있다고?”, “그만큼 피해주고도 정신 못 차리고 이용해 먹는 거 너무하다”, “지디 태양 노래 아냐? 염치도 양심도 없으니 그런 짓을 했겠지”라며 승리의 행동에 대해 비난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했다.
승리는 사업을 병행하며 ‘승츠비’ 캐릭터로 주목을 받기도 했으나, 지난 2018년 11월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에서 시작된 연예계 유흥가의 범죄인 일명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논란이 됐다.
승리는 상습도박, 성폭력 범죄 처벌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매매처벌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민간 교도소로 이감이 돼 형을 채우고 지난해 2월 만기 출소했다.
승리는 법정구속 되며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승리는 출소 이후에도 마약 투약으로 논란이 된 해외 연예인을 만나거나, 클럽 목격담이 퍼지며 빈축을 산 바 있다.
댓글1
qnfjfl
애새끼 맛이 완전 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