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VS’ 배우 안보현
절친 김고은과 키스신 화제
‘키스 장인’이 밝힌 비하인드
배우 안보현이 키스신에 대해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배우 안보현, 박지현, 강상준, 김신비, 정가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키스 장인’으로 꼽히는 배우 안보현은 이날 “샤워신보다 키스신이 더 긴장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보현은 “혼자 하는 게 아니고, 키스하는 걸 예쁘게 담아야 하니까. 손 각도, 구도 이런 게 중요한데 제가 손이 굉장히 큰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키스할 때 예쁘게 해야 하는데 약간 목 조르는 것처럼 보여서 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 그것 때문에 NG가 여러 번 났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안보현은 방영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유미의 세포들’ 키스신을 언급하기도 했다.
안보현은 “(김)고은씨는 이성 친구 중에 제일 친한 친구인데 키스신을 하게 돼서 ‘일하자’ 이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키스신’ 전 준비하는 것에 대해 “양치하는 건 (모든 배우가) 다 똑같을 거 같고, 저는 구취 제거 사탕을 거의 한 통을 다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 속도 쓰리고 위산이 올라오고 그래서 다음날에 힘들더라”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한 안보현은 ‘최고의 연인’, ‘태양의 후예’ 등 조연부터 시작해 ‘이태원 클라쓰’로 단숨에 인기를 끌었다.
‘유미의 세포들’, ‘마이네임’,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으로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지난해 블랙핑크 지수와 열애, 결별설을 겪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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