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뮤지션 MINUE
3년 2개월 만에 신곡 발표
일렉트로닉 장르 ‘SCREAM’
배우 겸 뮤지션 MINUE(노민우)가 3년 2개월 만에 공백기를 깨고 컴백했다.
MINUE는 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SCREAM’(스크림)을 발매했다. ‘SCREAM’은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튼 MINUE가 처음 발매하는 곡이자 3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SCREAM’은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으로, 클래식 하모니와 일렉트로닉이 공존하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인공지능 시스템 체계에 점점 물들어가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상상하며, 그 안에서 인간으로서 느끼는 감정들을 사운드로 담아냈다.
MINUE는 ‘SCREAM’을 통해 그로테스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대비를 주는 클래식한 요소들로 미래 사회의 양면성을 표현한다. 이를 위해 사운드 하나하나까지 직접 만들어내며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을 완성해냈다. 특히 워너뮤직코리아 합류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 MINUE가 DJ 및 프로듀서로 영역을 확장함을 알리는 첫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2004년 밴드 트랙스(TRAX)로 데뷔한 MINUE는 2009년 첫 EP ‘Story of Wine’(스토리 오브 와인)을 발매하며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10월’, ‘사랑해(I Love You)’ 등을 발매하며 감각적인 작곡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2019년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방탄소년단 ‘FAKE LOVE’(페이크 러브)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2020년에는 밴드 THE MIDNIGHT ROMANCE를 결성, 뮤지션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워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MINUE는 이번 신곡 ‘SCREAM’ 발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와 앨범을 준비하며 2024년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는 후문이다. 폭넓은 활동을 통해 어떤 색으로 우리를 놀라게 만들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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