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제조기’ 아이유
드라마 스태프 전원에게 선물
70만 원 상당의 고가 헤드폰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고생한 스태프 전원에게 사비로 선물을 준비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스텝들에게 에어팟 맥스 선물한 아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된 글에는 아이유에게 선물을 받은 스태프들의 인증샷이 담겼다.
아이유는 스태프들에게 에어팟 맥스와 뉴발란스 신발, 앨범, 이름이 새겨진 책갈피 등을 선물로 준비했다.
특히 에어팟 맥스의 경우 개당 76만 원 상당의 고가 헤드폰이다.
아이유는 편지 겸 책갈피를 통해 “‘폭싹’ 팀에만 일주일 먼저 온 크리스마스. 사계절을 꼬박 함께 보낸 우리는 인연은 인연인가 보다. 고마웠다. 메리크리스마스”라며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스태프들 잘 챙기는 아이유”, “마음이 진짜 예쁘다”,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이 유애나 되는 이유가 있다”, “멘트 너무 따뜻하다”, “인당 70만 원이라고만 쳐도 대박이다”, “매번 너무 멋지다”, “드라마 스텝은 백 단위일 텐데 정말 산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스태프를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예능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스태프들이 추운 겨울 야외 촬영이 많아 고생하는 모습을 본 아이유는 패딩 100벌을 선물로 준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이유가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아이유와 배우 박보검이 주연을 맡았으며 내년 상반기 중 플랫폼을 통해 방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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