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연하’와 열애설
톰 크루즈에게 경고 날린 전 남편
“지갑을 활짝 열어두는 게 좋을 것”
25살 연하 러시아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에게 여성의 전 남편은 경고를 날렸다.
톰 크루즈와 열애설이 난 엘시나 카이로바의 전 남편 드미트리 체트코프는 한 인터뷰를 통해 “카이로바의 비싸고 호화로운 취향을 따라잡으려면 지갑을 활짝 열어두는 게 좋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드미트리 체트코프는 “그녀가 누구와 함께 있든, 그게 톰 크루즈든 다른 사람이든 상관없다”라며 “다만 그들은 그녀가 비싸고 고급스러운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 그녀는 36세이고, 아름답고 재정적으로 독립했다. 톰 크루즈의 열렬한 팬은 아니었지만, 이제는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의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한 파티에 25세 연하 러시아 사교계 유명 인사인 엘시나 카이로바와 스킨십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파티장에 있던 한 손님은 “두 사람은 마치 떼려야 뗄 수 없는 분명한 커플이었다. 톰 크루즈는 그에게 푹 빠진 것 같았다. 톰 크루즈는 매우 친절했고, 사진 요청을 정중하게 거절했다”라고 증언했다.
엘시나 카이로바는 전직 모델 출신이자 영국 시민으로 러시아 국회의원의 딸이라고 알려졌다.
엘시나 카이로바는 다이아몬드와 광업으로 큰돈을 번 러시아 거물 드미트리 체트코프와 11년 동안 결혼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2020년에 이혼했다.
이혼 당시 엘시나 카이로바는 재산분할 과정에서 100만 달러(13억 2,000만 원) 상당의 핸드백 컬렉션 등 자산을 챙긴 바 있다.
한편 톰 크루즈는 1987년 미미 로저스와 결혼했지만 1990년에 이혼했다.
이후 니콜 키드먼과 1990년 결혼했고 2001년에 이혼했다.
2006년에는 케이티 홈즈와 결혼했으나 6년 후인 2012년 이혼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