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한선화 출연해 입담 뽐내
‘사기꾼’이라고 저격한 이유
배우 한선화가 유튜브에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한선화 EP. 18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온 거니? (feat. 키워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한선화는 평소 솔직한 매력을 그대로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큰 인기를 끌었던 ‘술꾼 도시 여자들’을 통해 술 문화를 알게 됐다며 술과 관련된 다양한 개인기를 뽐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거의 12~13년 동안 연기를 해왔다. 물론 ‘술도녀’가 사랑받고 지연이가 사랑받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내가 여태 노력해 왔던 시간과 나의 방법들과 이런 것들이 통하는 지점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이날 신동엽은 게스트에게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연애 관련 이야기 물어보고 싶을 때 먼저 내 연애 얘기를 한다. 내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이 자기 얘기를 좀 해준다. 그럼 방송에는 내 얘기는 안 나가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선화는 “그건 사기 아니냐? 뉴스에도 나왔다. 공감대 끌어내서 이 사람 설득해서 일에 합류하게 만드는”이라고 경악했다.
그러면서 “공감해 주는 척한다. 내가 패를 보일까 봐요? 방금 이야기를 들었는데…나 그 정도 아니다”라고 신동엽을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선화는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2016년 탈퇴했다.
이후 ‘왜 오수재인가’, ‘언더커버’, ‘술꾼 도시 여자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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