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 신곡 ‘꿈일까’
따듯하면서도 깊은 감정 담아
정규 9집 작업 중
가수 김범수가 약 5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29일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가 오는 12월 4일 메이크 트웬티(MAKE20) 열두 번째 음원 ‘꿈일까’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범수는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오피셜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옆모습만으로 쓸쓸한 무드를 풍기고 있는 김범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초록이 우거진 창을 바라보고 애절하게 노래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김범수가 신곡을 통해 선보일 섬세한 감성과 스토리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김범수는 총 20곡을 발표하는 메이크 트웬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과거의 음악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re.MAKE), 신곡을 선보이는 뉴메이크(new.MAKE), 다른 가수와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위메이크(we.MAKE)를 키워드로 한 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꿈일까’는 위메이크 프로젝트 곡으로 따듯하면서도 깊은 감정을 담아냈다.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아티스트 임헌일이 전반적인 음악 프로듀싱에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두 사람은 음악의 경계를 뛰어넘는 시도를 통해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꿈일까’는 내년 데뷔 25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발매 예정인 김범수의 정규 9집 준비 과정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어 그의 음악을 기다려온 음악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범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범수의 세계’를 통해 웹예능 ‘BSK 대학가요제’ 콘텐츠를 공개하며 ‘대학가요제’의 감동을 잇고 있다. 또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김범수 콘서트 <명품BACK 5픈런>’을 개최하고 명품 공연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김범수의 메이크 트웬티(MAKE20) 열두 번째 음원 ‘꿈일까’는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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