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단독 보도 기사
유흥업소 실장만 믿은 경찰
이선균·지디 증거도 없이 음성
이선균, 지드래곤이 계속해서 마약 음성 반응을 받자, 누리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경찰은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 마약이 유통된다”라는 첩보로 유흥업소 실장 및 이선균, 지드래곤 등을 입건해 조사를 시작했다.
이선균, 지드래곤은 연예계에서 내놓으라 하는 인물인 만큼 어마어마한 화제가 됐으나, 현재까지 두 사람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다른 증거도 없는 것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경찰의 부실한 수사를 지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보도 매체 디스패치 측은 경찰이 증거로 주장하고 있는 유흥업소 실장 A씨의 말과 메시지 내용을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흥업소 실장 A씨가 이선균, 지드래곤의 마약 사실을 폭로해 수사가 시작됐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증거는 없으며, A씨가 주고받은 메시지가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허위로 이선균에게 해킹 사실을 알려 3억 원을 받아냈다.
이때 주고받은 메시지에서 마약류가 언급됐고, 이후 A씨 핸드폰을 조사하던 경찰은 이선균을 수사선상에 올리게 됐다.
또한 지드래곤 역시 A씨가 “지드래곤이 나를 찾아왔다”, “지드래곤이 또 왔다” 등의 메시지를 지인에게 보낸 것을 증거로 마약 용의자가 됐다.
경찰의 수사 증거가 한없이 빈약한 이때, 두 사람 모두 잇따라 음성 결과가 나와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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