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장인’ 유승민의 딸 유담
현재는 고려대 강사 임용
원생들 중 가장 실력 좋은 인원으로 선정
‘너무 예쁘다’며 네티즌 대동단결시켰던 정치인 유승민의 딸 유담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2016년 유승민이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에서 유담을 소개했고 이때 외모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아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했다.
이에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장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당시 네티즌들은 진보, 보수 정치 성향과는 상관없이 예쁘다며 대동단결을 펼쳤으며,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유명세를 타 웨이보 실시간 키워드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유담은 동국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에 진학하여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유담은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 과정에 진학했고, 박사과정 수료 연구 재학 중 강사로 임용되어 2022학년도 2학기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에서 국제경영론 강의를 맡아 화제가 됐다.
유담의 수업은 1학년부터 4학년, 교환학생까지 2~3배 넘는 인원들이 강의를 신청했고, 수강신청 정정기간까지 노리는 학생들이 출몰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해당 강의는 고려대 경영대학의 한 교수가 안식년에 들어가자 원생들 중 가장 실력 좋은 인원을 선정해 맡긴 것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21년 유담은 유튜브 채널 ‘유승민TV’에 출연해 아버지에 대한 지지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유담은 “아버지의 지지율이 이제 드디어 20%를 돌파하면서 상대 후보와 격차가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지금 이 시점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지지가 정말 절실하다. 다 함께 대역전의 드라마를 만들 수 있는 순간이 왔다. 그러니 많은 지지 부탁드린다”라며 지원 사격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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