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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때 네이버랑 맞먹던 국내 대형 포털 “지금 점유율 처참합니다”

한때 네이버랑 맞먹던 국내 대형 포털 “지금 점유율 처참합니다”

조이재 에디터 조회수  

포털사이트 다음 근황
점유율 4%대
과거 야후 누르고 1위 영광

출처 : 다음

현재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한때 맞먹다 못해 야후를 누르고 1위에 올랐던 ‘다음’의 근황이 전해졌다.

20일 인터넷트렌드의 웹사이트 분석 데이터를 보면 다음의 지난 9월 점유율은 4.1%다.

네이버(57.87%)나 구글(33.13%)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수치다. 카카오가 다음을 분리하는 결단을 내린 지난 5월(5.1%)과 비교해도 1% 포인트 더 떨어졌다.

출처 : 뉴스1

무료 전자 메일 서비스 업체였던 ‘한메일넷’은 1999년 다음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포털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순신 장군님, 야후는 ‘다음’이 물리치겠습니다”라는 도발적인 광고 문구를 내세웠는데, 당시 네이버와 다음을 합친 것보다 높은 점유율로 국내 포털 시장 1위였던 야후를 꺾고 2000년대 초반 포털 1위에 올랐다.

인터넷 서비스의 중심이 모바일로 옮겨가던 2014년 1위 메신저 업체 카카오와 합병해 시너지를 내려 했다. 그러나 합병 전 20% 수준이었던 다음 점유율은 날개 없이 추락했다.

출처 : 다음

점유율이 떨어지다 보니 다음만이 가지던 서비스도 자연스레 폐지 수순을 밟았다. 과거 인기가 높았던 ‘아고라’ 게시판 및 여성 커뮤니티 ‘미즈넷’ 등 서비스가 종료된 데 대해서도 아쉽다는 반응도 나온다. 다음 블로그 역시 지난해 9월 말 문을 닫았다. 경쟁사인 네이버가 블로그 정책을 강화하는 것과는 다른 행보다.

최근 국내외 포털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동원해 검색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으나, 다음은 이마저도 근간인 ‘코GPT 2.0’ 발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만 다음은 △검색 △미디어(뉴스·숏폼) △커뮤니티 3대 핵심사업 중심의 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관계자는 “자체 서비스 가치 제고에 집중하면서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신기술을 활용해 기존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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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재 에디터
2jaeeee@tenbiz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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