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겸 배우 김동호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와 결혼
김동호 ‘혼례대첩’에 출연 중
배우 김동호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며 새신랑이 되었다.
지난 19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김동호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들은 열애설도 없이 곧바로 결혼을 발표한 ‘7살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이들의 놀라움과 함께 축하와 응원을 받으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김동호의 아내가 된 신부의 정체가 가수 겸 배우 ‘윤조’로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윤조는 지난 2012년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해 활동 후, 아이돌 리부팅 서바이벌 ‘더 유닛’을 통해 그룹 유니티로 재데뷔한 걸그룹 멤버이다.
활동 당시 윤조는 ‘아이돌 대표 금수저’로 유명했다. 윤조는 부촌으로 소문이 자자한 동네인 종로구 평창동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유명 사립학교에 재학했다.
또한 학창 시절에는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승용차로만 등하교했기에 연습생을 하면서 지하철을 처음 타봤다고 한다.
금수저 걸그룹 멤버의 남편이 되며 시선을 모은 김동호는 “이젠 가정이란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사랑은 방울방울’, ‘우아한 친구들’, ‘언더커버’, ‘펜트하우스3’ 등에 출연했다.
또한 ‘브로드웨이 42번가’, ‘쓰릴 미’, ‘궁’, ‘그리스’ 등 뮤지컬계에서는 이미 유명한 배우이다. 최근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현재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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