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김완선 콘서트’ 깜짝 등장
곡 ‘이젠 잊기로 해요’ 소화
동료 배우들 감탄
배우 김혜수가 ‘김완선 콘서트’에 깜짝 등장해 반전 가창력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혜수는 김완선 콘서트의 게스트로 오르기 위해 무대 리허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혜수는 리허설 무대에서 모자와 선글라스를 끼고 노래 ‘이젠 잊기로 해요’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소화해냈다.
김혜수의 모습에 동료 배우인 한효주와 한지민은 “선배님?”, “아니 왜 이제야 선배님? 저도 보고 싶고 듣고 싶어요. 노래방 같이 가요”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송윤아는 “아 언니 난 왜 눈물이 나죠”, 박준면은 “뭐라고요? 노래를 하셨다고요, 세상에”, 박중훈은 “WOW!!!”, 천우희는 “꺅 멋져요!!”라며 감탄했다.
이후 추가로 공개된 영상에서 김혜수는 김완선 콘서트에서 긴 생머리에 셔츠와 킬힐을 신고 김완선과 포옹했다.
김완선은 댓글로 “너무 행복했어요. 진심으로 고맙고 영광이었습니다”라며 김혜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혜수는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30번째 청룡영화상 진행을 끝으로 사회자 자리에서 물러난다.
김혜수는 “올해로 청룡영화상과 함께한 지 30회가 됐다. 청룡과 함께 한 모든 시간은 영화인으로서 기쁨이자 영광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영화를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도 한국 영화와 함께 울고 웃은 관객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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